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카란다로 유명한
키리빌리(Kirribilli)에 다녀온 후기를 가져왔어요.
제가 방문했을땐 주로 평일이었어서 그런지
진짜 한가하고 조용한 동네라 생각했었는데
키리빌리 살았던 친구 추천받아
주말차 마켓에 와봤는데 규모도 작지 않고
볼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반가운 우리나라 음식도 만나고
현장에서 구워지는 바베큐 냄새가… 👍🏻
친구 말로는 맛있는 냄새에 비해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먹어보진 못해 솔직한 답을 드리기 어랴운 점 양해 부탁드려요🫠
어느 축제나 있는거 같은 덤플링과
줄서서 사먹은 ‘The cowboy beef roll’
엄청 맛있다라긴 애매한데 먹을만 했어요.
15불이었는데 제 껀 고기도 많이 들어있었어서
가성비가 좋았다할까요?
푸드트럭 가운데에 음식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긴 호주니까.. 잔디에 앉아 브런치를 즐겼어요 😆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 음식이 최고.. 👍🏻
다음에 방문한다면 우리나라 샐러드볼이나
덤플링 사먹을거 같네요!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 예쁜 물건도 많았지만
더욱 눈이 갔던건
저렴하게 예쁜 구제옷을 구입할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제가 물욕이 많지가 않은데 옷을 세개나…!
너무 예쁜 옷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조금 늦게 도착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다음 마켓에 오게 된다면 오픈하자마자
오기로 친구들과 약속을 😉
마켓안에 자카란다만큼 예쁜 꽃 사진에 담아보고
자카란다 시즌이기도 하고
키리빌리하면 자카란다 명소 중 하나로 유명하길래
쇼핑 마치고 자카란다 구경하러 가봤습니다.
방문하기 전 2-3일이 바람도 많이 불고
비가 내려서 인지
예쁜 보랏빛 자카란다가 많이 떨어져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다음 해에도 시드니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게 된다면
시기 잘 맞춰서
더 예쁜 자카란다 사진 공유하겠습니다.
쎌린시점👀
자카란다도 자카란다지만
키리빌리마켓 방문
특히 옷에 관심 많은 여성분들께 추천합니다👍🏻
다른 곳보다 예쁜 옷들도 많고
판매자 분들도 되게 친절해서 좋은 기억이 가득하네오.
다음 마켓 열 때 전 또 가려구요😆
마지막으로 2023 키리빌리 마켓 여는 날 공유하며
이번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